지중해 튀니지 해상 이민선침몰 최소 29명 사망소식

BBC방송과 워싱턴 포스트는 튀니지 해안에서 아프리카 남부 출신 이민자 들이 탄 배 3척이 침몰하여 최소 29이상 사망하고 11명이 구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트피플

이와 관련하여 튀니지 해안경비대는 최근 유럽으로 건너가는 이민선 80여척을 막아 이민자 3000여명을 구금중이라도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는 지난 24시간사이에 아프리카, 중동계 이민자 2500여명이 이탈리아 남부의 섬에 도달하였다고도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아프리카 튀니지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이민한 사람들의 숫자는 12000여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유럽 대륙과 더욱 가까운 리비아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리비아가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튀니지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로의 이민자들이 끝없이 몰려들고 있으며 이를 막기위해 EU국가들의 지원을 호소하였습니다.

 

작년 9월 레바논에서 출발한 이민선이 침몰하여 최소 사망자 87명을 기록하였고 지난 13일에도 리비아 출발 이민선이 침몰히여 최소 30여명이 실종된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