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상 (계몽주의)

계몽주의는 18세기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절대주의 하에서의 서구에서 전개된 사상운동으로서 이성과 진보에 대한 확신에 근거하여 구체제를 비판하고 일체의 무지를 타파하려 한 혁신 사상입니다. 사회 계약설, 자연권, 이신론, 종교적 관용, 유물론 철학 등이 있습니다. 계몽사상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

 

 

계몽사상 (계몽주의)

사회계약설은 17세기 ~ 18세기의 영국, 프랑스에서 전개된 정치이론입니다. 자연 법 관념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자연권을 지닌 평등한 개인들 간의 계약으로 국가, 사회가 성립한다고 보았습니다. 그 속에서 절대왕정 옹호론과 인민주권의 대립이 일어나지만 양자 모두 근대사회 성립기의 부르주아지의 이론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홉스는 (1588년 ~ 1679년)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 정치사상가입니다. 리바이어던을 저술했으며 국가권력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사회 계약설을 펼쳤습니다. 리바이어던은 청교도 혁명 직후인 1651년에 홉스가 간행한 저술로 처음으로 자연권을 기초로 국가의 성립에 대해서 고찰한 책입니다. 개인의 자연권 행사로부터 발생하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피하기 위해 국가(리바이어던)에 절대 주권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여 왕의 전제에 근거를 부여했습니다.

 

로크는 (1632년 ~ 1704년)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 정치사상가입니다. 저서인 시민정부 2론에서 국민의 자연권과 혁명권을 중시하는 사회 계약서을 주장했습니다. 시민정부 2론은 1690년에 간행된 로크의 저술로 사회 계약의 전제는 국민의 생명, 자유, 재산의 보장이며 그것이 침해를 받은 경우 정부를 교체할 수 있다 주장했습니다. 로크는 영국의 명예혁명을 옹호했으며 그의 사상은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혁명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볼테르는 (1694년 ~ 1778년)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사상가 입니다. 백과전서에도 기고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경험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철학 서한 등에서 소개하였습니다. 합리주의적인 입장에서 종교적 관용을 주장하여 가톨릭 교회와 대립하는 동시에 구체제를 비판하여 계몽사상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철학 서한은 1734년에 간행된 볼테르의 저작입니다. 편지 형식으로 영국 문화를 소개하면서 절대주의 하 프랑스의 정치, 사상, 문화를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몽테스키외는 (1689년 ~ 1755년) 프랑스의 계몽 사상가입니다. 저서 법의 정신에서 삼권분립과 입헌군주제를 주장했습니다. 절대 왕정을 비판하여 프랑스 혁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법의 정신은 1748년에 간행된 몽테스키외의 저작입니다. 각국의 다양한 법률제도를 가가가의 사회 정치적 조건과 연관시켜 논했습니다. 삼권분립을 주장했으나 군주의 전제를 막기 위해 귀족의 특권을 인정하기도 했으며 영국의 제도를 이상화 한 특징이 있습니다.

 

 

 

루소는 (1712년 ~ 1778년)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 사상가입니다. 주요 저서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 고백록 등이 있습니다. 국민 주권의 원리에 토대를 둔 직접 민주정을 주장하고 문명과 사회의 인위성이 사회적 불평등과 구체제하의 사회악을 낳았다고 보았습니다. 프랑스혁명에 사상적 근거를 부여하고 서구 근대 사상의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1755년에 간행된 루소의 저술입니다. 인간의 자연성을 탐구했으며, 그 파괴의 과정을 고찰하여 인간 불행의 원인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사회계약론은 1762년에 간행된 루소의 저술입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간의개인 간의 자주적인 사회 계약설입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 간의 자주적인 사회 계약설입니다. 국민 주권론을 주장하여 프랑스혁명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백과전서는 과학, 기예의 합리적인 사전을 표방한 저술입니다. 1751년 ~ 1772년에 디드로, 달랑베르 등의 편집으로 간행되었습니다. 프랑스 계몽사상가들이 결집하여 근대의 원리를 기초로 부르주아 계급의 이해를 대표하는 형태고 집필되었습니다. 큰 반향을 일으킨 저서입니다.

 

백과전서 파는 백과전서의 간행과 집필에 협력한 프랑스의 계몽사상가들입니다. 근대의 원리에 입각하여 과학 지신과 계몽사상의 보급을 위해 노력했습니다.